출처 : 경향신문
링크 : https://www.khan.co.kr/article/202607181330011
요약 : 장기간 보관 관점에서는 뚜껑이 위를 향한 상태가 낫다. 케첩은 시간이 지나면 토마토 고형분과 수분이 조금씩 분리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소비자들이 흔히 케첩에서 빨간 물이 먼저 나온다는 다고 하는 데 바로 그 현상이다. 케첩은 보관 과정에서 수분 이동과 점도 변화가 발생하며 액체 성분이 분리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므로 케첩을 거꾸로 세워두면 분리된 수분이 모두 뚜껑 근처로 몰려 뚜껑을 열러 짜는 순간 빨간 물 먼저 나오는 것이다. 뚜껑을 위로 세워두면 분리된 액체가 병 바닥 쪽에 머물러 상대적으로 이러한 현상이 덜하다. 최근 판매되는 케첩 용기는 거꾸로 설계되어있는 제품들이 많으며 이는 병 바닥에 내용물이 남는 것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제조사가 병을 거꾸로 세워두도록 만든 이유는 보관 안정성보다는 사용 편의성에 있었다. 케첩은 평소에는 되직하게 형태를 유지하다가도 흔들거나 짜는 순간 갑자기 부드럽게 흘러나오는데 문제는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은 상태로 보관 되는 것이며 거꾸로 세워두면 묽은 액체 성분이 뚜껑 쪽으로 모이면서 붉은 물 같은 액체가 먼저 흘러 나온다.
내 생각 : 우리집도 케첩 뚜껑을 아래로 향하게 두었던 거 같은데 그래서 케첩을 짤 때 붉은색 물 이 나왔던 것이 이해가 되며 앞으로는 편리하더라도 뚜껑이 위로 향하게 놔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