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스마트폰 ‘카툭튀’ 해결?…두께 0.94mm 광시야 카메라 개발

출처 : 동아사이언스

링크 : https://www.dongascience.com/ko/news/77245

요약 스마트 기기가 얇아질수록 걸림돌이 돼 온 카메라 두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초박형 카메라 기술이 나왔다. KAIST는 정기훈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와 김민혁 전산학부 교수 공동연구팀이 곤충의 시각 원리를 적용해 두께 0.94mm의 초박형 광시야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고성능 광각 카메라는 넓은 범위를 찍기 위해 여러 장의 렌즈를 겹쳐야 해 두께가 두꺼워질 수밖에 없다. 카메라를 얇게 만들면 시야가 좁아지거나 화질이 떨어진다. 기존 카메라 설계로는 크기와 성능을 동시에 잡기 어렵다. 제노스 페키는 북미에 사는 말벌 기생충으로 대부분의 곤충과 달리 눈 하나하나가 작은 카메라처럼 부분 영상을 찍어 뇌에서 합치는 특이한 시각 구조를 갖고 있다. 연구팀은 제노스 페키가 물체를 보는 원리를 그대로 카메라에 옮겼다. 수십 개의 미세 렌즈를 하나의 이미지 센서 위에 배열하고 각 렌즈 앞에 놓인 조리개의 위치를 미세하게 어긋나게 설계해 렌즈마다 서로 다른 방향을 동시에 촬영하도록 했다. 렌즈를 일반적인 둥근 모양 대신 타원형으로 만들고 보는 방향마다 렌즈의 휘어진 정도와 빛이 들어오는 구멍의 위치를 다르게 설계해 화면 중심부터 가장자리까지 고르게 선명한 영상을 얻었다. 찍는 대상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어 몸속 좁은 공간을 들여다봐야 하는 의료용 내시경에 특히 유리하다.

내 생각 : 말벌 기생충의 보는 원리를 그대로 카메라에 옮겨 서로 다른 방향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한 것 같고 앞으로는 점점 어떻게 발전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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